제23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선발대회에 참여한 부여군 평안쌀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8도와 특별광역시에서 총 48점의 시료를 접수받아 진행되었으며 농약잔류검사, 외형 및 성분검사 등 검사결과를 토대로 심의를 거쳐 수상이 결정되었다.
부여군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부여군쌀전업농연합회 김민호 회장은 “올 한해 긴 장마와 어려운 영농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는 쌀전업농 회원들의 노력과 희생에 이 영광을 돌린다”며 “부여군 및 영농에 도움을 준 농업기관‧단체에 모두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안벼는 부여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대립종 품종으로 타 품종과 혼입이 안되는 등 특성이 있는 고품질 단일품종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평안벼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하여 품종의 우수한 특성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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