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설종소)가 어린이집 48개소 12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장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장체험프로그램은 대면교육 방식의요리교실로 진행됐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설에서 사전접수를 받은 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 김장재료를 어린이집에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시설의 어린이들은 선생님 또는 부모님과 함께 김장 과정을 배우고 배부 받은 김장재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어린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식품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종소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배추에 양념소를 넣어보며 김장을 담그는 과정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김치가 건강에 좋고 맛있는 음식임을 알게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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