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1년 아산 행복마을학교 사업운영자 공개모집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한다.
모집대상은 마을‧학교‧지역주민이 함께 그 지역의 아이를 키우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아산시 소재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컨설팅을 전담할 중간지원단이다.
사업운영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동체의 활성화 방안 △사업의 효과성 등 세부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결정된다.
사업설명회는 2020년 성과보고회와 함께 27일에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으로 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행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했으며 2017년 11개, 2018년 13개, 2019년에는 15개, 2020년에는 지속 가능한 8개 마을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아산 마을학교는 계획단계부터 시와 교육지원청이 사업 운영 전반을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마을학교 운영모델 제시로 충남을 선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지역 모델은 영인 마을교육공동체, 도시지역 모델로는 탕정 마을학교가 타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마을학교 공간지원 요구를 반영하여 돌봄 기능을 갖춘 마을학교를 선정, 공간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마을학교를 활성화해 주민과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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