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조병옥 회장은 지난 25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갈산면 소재 31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시가 350만원 상당의 쌀 1,240kg(62포/20kg)를 기탁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조병옥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을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나눔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갈산면장은 “기탁된 쌀은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하여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조병옥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온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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