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오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12,544농가를 대상으로 239억 2,100만 원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6개 직불금 제도가 통합‧개편됐다.
이들 농가는 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는‘면적 직불금’과 0.1ha이상 0.5ha 이하 경작농가에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소농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받는다.
군은 직불금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내역 확인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최종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12월 중에는 논 이모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와 하절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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