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교육’을 관내 16개 초・중학교 학생 898명을 대상으로 총 40회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지원으로 추진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교육은 관내 학교에서 학교 일정에 맞춰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친농업 마인드 제고로 농심을 함양하고, 체험농가는 프로그램 다양화 확보와 이를 통한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 준수하며 진행하고, 작년에 체험농장으로 학생들이 찾아가 체험교육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체험농장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브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송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에 직접 만들어 먹은 피자가 인생 최고의 맛”이라며 체험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과 농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감동하는 농촌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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