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동장 허오욱)에서 겨울의 쓸쓸한 분위기를 몰아내기 위해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과 안성1동 직원들이 합심하여 주민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철 설치한 녹색 터널의 식물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전구를 달아 반짝이는 겨울 풍경을 만들었다.
‘안성1동 행복충전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불빛 터널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돼있는 안성1동 주민센터 건물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해가 짧은 겨울철에 밝은 불빛으로 거리를 밝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안성1동 주민센터 환경 담당자는 녹색 터널 화단과 주민자치센터 화단에 보리를 식재하고, 주민센터 주변 화분에 양배추 꽃을 심어 겨울에도 푸릇한 색채를 만나볼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윤주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잠시 머무르는 곳도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빛 터널을 만들게 되었다”며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안성1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마다않고 봉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사시사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