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4일 신양면 분회 경로당을 준공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노인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신양면 분회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양면 분회 경로당은 지난 1993년 준공된 건물을 이용해 안전 문제, 공간 활용 부족 및 노후화가 진행돼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신양면 커뮤니티 내 분회경로당 신축 부지를 선정해 3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370㎡, 지상 2층 규모에 프로그램실, 식당, 주방, 다목적실 등을 갖춰 지난 10월 준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 및 프로그램 운영 중지 등으로 개소식은 다소 늦춰졌으나 군은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면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신축 이전된 신양면 분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흡족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이 행복한 예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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