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국무총리’ 표창행정안전부 주관 운영평가 민선 7기 3년 연속 도 내 1위 달성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부천시는 전국 상위 5% 이내에만 주어지는 S등급을 올해까지 5년 연속 달성하며 꾸준히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민선 7기 들어서는 경기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올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적까지 거두며 다시 한번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100점 만점에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에서 3점의 가점을 더하며 총 103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부천시가 ‘2020년 공유재산 특정감사’에서 사용·대부료의 지연 부과 문제점을 토대로 도출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부과누락 방지’ 사전예방 시나리오 발굴에 따른 성과다. 이 시나리오는 9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청백-e 시스템 운영협의회에서 표준시나리오로 채택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은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8·2019년 2년 연속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감사원 자체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공직자들의 부패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평가와 관련해 오는 12월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