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사우역, 김포고 양방향 정류소에서 버스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으며, 또한 지난 10월 13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버스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나 일부 미준수자로 인해 불편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김포시 대중교통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출근시간에 정류소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하고 버스정류소 대기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거리두기 준수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김포 버스를 만들어 대중교통이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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