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림어가 구성, 분포 및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다.
인터넷 조사는내달 11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총조사는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가구조사와 행정리 단위로 시행하는 지역조사로 구분되며, 지역조사는 행정리별 생산기반 시설 및 교육‧편의시설 현황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등 이유로 방문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농림어업총조사누리집(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해당 가구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의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 기간 중 통계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응답자가 원할 경우 회수용 종이조사표 로도 응답이 가능하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08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등 조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총조사는 우리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통계인 만큼 대상가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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