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가정에서 생활하는 센터 등록회원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심리지원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던 재활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재가회원들의 우울과 불안감을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여가활동, 수면관리, 신체건강 및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스로 활용가능한 워크북과 심리지원 kit를 택배로 받아 진행하면 된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감정조절의 어려움, 외부활동 중단, 무기력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에,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및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63-363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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