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 생활지역 주변 악취 제거 앞장2020년부터 은행수매 현장 방문 주민 애로사항 의견 수렴
예산군은 주택가 등 군민 생활지역 주변의 은행열매 등으로 인한 악취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 생활지역 인근의 은행열매가 많은 악취를 발생시키면서 많은 불편을 초래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예산군 산림조합을 통해 저등급 은행을 수매하고 출하 임가에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19일 은행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은행재배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앞으로 관련부서에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선봉 군수는 “생활주변 악취 유발 요인으로 지목되는 은행열매 수매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방치된 산림작물을 가용한 자원으로 탈바꿈하고자 은행열매를 수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은행열매 악취 민원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은행 수매와 더불어 저등급 은행에 대한 수매, 장려금 지급방법 보완 등 악취로 인한 민원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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