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7일 지난 11월 동장회의에서 건의된 민원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직동근린공원과 장암동 동막천 등 2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관할구역 동장이 배석하여 현장의 문제점과 실태를 호소하고 해당 사업 부서장이 그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원 진입로 개설 건과 장암동 동막천변 보수 요청 현장을 점검한 황범순 부시장은 “보다 생생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에 이어 11월 동장회의 건의사항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들을 직접 챙겨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시와 동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매월 동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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