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체육회(회장 송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0회 안성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안성2동 주민들의 화합 및 체력 증진을 위해 격년으로 추진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자별로 참가 마을을 제한하고,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성천변 산책로 걷기대회로 규모를 축소해 추진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순 없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송병원 체육회장은 “예년처럼 많은 동민들이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순 없지만, 승패가 없는 걷기대회를 통해 동민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며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음 대회는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하여 많은 동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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