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코로나19극복 위해 워크숍 예산 반납지난 11일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 실시… 만장일치로 결정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실시해 ‘2020년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전면 취소. 결정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시간이 지나도 꺾이지 않고 있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세 자리 수를 기록하는 중요한 이 시점에 워크숍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 만장일치로 워크숍 취소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차정학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워크숍 예산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며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으로 방역봉사단을 꾸리는 것은 물론, 수제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누고 손소독제를 만들어 주요장소에 비치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 봉사자들에게 손수 만든 빵을 제공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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