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관내 6개 체험농장에서 소규모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찐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족단위 도시민을 농장에 초대해 농촌에서 가을에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체험과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장에 교육영상 제작, 체험키트 등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농장을 찾은 도시민에게 색다른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농장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고 어른들은 지역 농산물과 농촌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자리였다”면서 “향후 새롭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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