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 주거지역 인근 생연근린공원을 2021년 3월까지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생연동 산 53번지 일원에 103,844㎡(약 31,467평) 규모의 울창한 산림을 이용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생연근린공원은 1965년 공원으로 결정된 후, 기상대, 현충탑 등 부분적인 공공시설의 조성은 있었지만, 오랫동안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조성이 지연돼왔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일몰제에 의해 지난 2020년 7월 1일자 공원효력 상실을 앞둔 상황에서 조성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등 효력 상실 방지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공원으로서의 기능 유지와 공원 해제 시 예상되는 난개발 방지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공원조성을 위해 2020년 9월 착수했고, 2021년 3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무엇보다 그동안 신시가지에 비해 공원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거지역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원도심 주민들이 여가활용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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