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신낭현 부시장 주재로 2020년 하반기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부천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에는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 교수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인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도 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2020년 청소년 사업 추진 성과, 부천시 청소년수련시설 명칭 변경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청소년 시설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 부천시가 추진한 ▲오정지역 청소년·아동시설 확충 리모델링 공사 ▲청소년 성장지원 정책 추진체계 구축 시범사업 ▲ 청소년 보호 ·참여를 위한 비대면서비스 발굴 및 지원 ▲청소년수련시설별 특화된 체험 기회 제공 ▲여성가족부 선도사업으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등이 보고됐다.
이 외에도 위원들이 제안한 부천시 청소년수련시설 명칭 변경과 청소년 시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은 적극 수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신낭현 부시장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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