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방송 ‘건강은 자연올e- 지켜줄고양!’진행농업인과 고양시민이 소통하는, 신개념 언택트 마케팅 행사로 주목 받아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산물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건강은 자연올e-지켜줄고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센터 내 열대생태온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통 비용이 과도한 대형유통 마트의 매출량이 감소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는 사회 경향에 맞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양시 농산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시도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건강은 자연올e-지켜줄고양!’은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자연올’ 브랜드 제품 총 37종(열무김치, 돼지감자차, 작두콩차, 식혜와 새싹잼, 울금분말, 서리태 분말 등)을 전시하고, 도깨비부엌 영농조합법인 외 총 9농가가 함께 참여해 제품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선우벌꿀과 등 농산물가공창업반을 수료하고 단독 가공제품 브랜드로 창업한 농가 제품 10여종도 전시, 판매됐다.
특히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인 압화연구회와 꽃차연구회에서는 압화·꽃차와 ‘자연올’ 콜라보 선물 세트와 압화 성탄절 소품, 꽃차 무지개 우림 100잔, 꽃 월병 등을 현장에 준비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열대 생태 식물원의 싱그럽고 푸른 녹음과 고양 화훼농가의 포인세티아, 국화와 함께 어우러진 농산가공품과 화려한 꽃들로 셋팅된 테이블 장식 등은 간간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물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비대면 농가 상담 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고양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전시·판매 행사를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행사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농식품 가공 대표 브랜드 ‘자연올’ 제품은 온라인 스마트스토아 자연올@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고양시 관내 로컬푸드 매장과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가공기술팀(031-8075-4305)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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