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양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의 예측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실현하며 지역 먹거리의 공적 조달 체계를 혁신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먹거리 관련 체계의 개편과 더불어 복지· 환경· 일자리 등 복합적 이슈를 통합해 관리하는 종합정책을 일컫는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농협 등 4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고양시는 선제적이고 성공적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고양형’ 푸드플랜을 확실히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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