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와 관련하여, 통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3세(2017년생)에서 6세(2014년생) 아동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채임순 생연2동 통장협의회장은 “초등학교 취학아동 및 보육시설 이용아동의 경우 예비소집 과정을 통해 아동의 소재 파악이 가능하지만, 그 전 단계인 양육수당 수급 아동에 대한 안전 확인도 필요하다.”며, 확인조사의 필요성에 동감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요보호아동 발굴 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나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파악되지 않을 시에는 경찰수사가 진행된다.
박용래 생연2동장은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아동을 보호하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에 따라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피해 신고가 어려운 아동들의 안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