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12일 내꽃근린공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기흥장애인복지관이 기부한 신발과 의류, 장난감, 잡화 등과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만든 천연수제비누 200개, 마스크 걸이 20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동은 수익금을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신현녀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많은 주민들과 기관에서 참여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도록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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