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간을 ‘2020년 하반기 체납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체납자수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시세수입에 따른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운영한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집중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나 기업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납세기피, 장기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압류, 예금압류, 가택수색,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기일 징수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