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6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할머니 한 분이 직접 만든 목도리 60점을 지역 내 이웃들에게 나누어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홀로 어르신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화재가스 활동감지기를 설치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목도리들은 할머니가 매일 뜨개용 바늘로 손수 만들었으며, 노인 일자리와 희망일자리 참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만든 목도리를 기부받아 더욱 값지고,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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