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그때 그 시절 ‘OLD TIME’ 개최

‘복고댄스와 그 시절 노래’ 랜선 통해 안방까지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8 [12:13]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그때 그 시절 ‘OLD TIME’ 개최

‘복고댄스와 그 시절 노래’ 랜선 통해 안방까지
곽금미 | 입력 : 2020/10/28 [12:13]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이 근현대사와 접목한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마당인 그때그시절 ‘OLD TIME’이오는 31일 오후 3시 공도읍에 위치한 근대박물관 ‘그때 그 시절’에서 열린다.

 

부모세대의 추억과 향수의 공간을 청소년들이 공유하여 부모세대를 이해하는 세대어울림 한마당으로 기획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의 감염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여, 7,80년대 근대사를 배경으로 복고댄스와 그 시절 노래 그리고 최근 유행 랩까지 랜선을 통해 안방으로 전달된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그리고 공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 및 초등학생가수 하은․하린양의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레트로 감성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그때 그 시절 ‘OLD TIME’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여개 동아리들의 공연 및 체험 영상을 라이브로 송출하게 되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제한에 따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소통으로 호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공도읍 소신두길에 드라마 세트장 같은 우리나라의 근대 생활사의 장면을 볼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근대박물관에서 현재 청소년들 세대에서 유행하는 공연들과 부모세대를 이해하고 그 시절에 유행하던 노래와 복장 등을 입어보며, 세대 간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하여 교육적인 공간이자 놀이의 공간으로 승화한다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무 관중 On-line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때 그 시절 ‘OLD TIME’에서는랜선 관객과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방식으로 방송 중 퀴즈나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상품은 옛날감성을 소환할 그 시절 먹거리와 놀이도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라이브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그때그시절 ‘OLD TIME’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획의도와 현실의 간극이 커 어려움이 있었으나, 근대 생활사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부모세대 이해하기 감성이 청소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어울림마당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향후 12월 폐막식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활동 등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는 비대면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