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체육회, ‘관절 튼튼’ 어르신 탁구 대잔치 개최2020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 선정, 관내 어르신 건강과 행복 도모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 구리멀티스포츠센터 3층 다용도 경기장에서 구리시체육회(회장 강예석)가 주최하고, 구리시탁구협회(회장 원종천)가 주관한 ‘관절 튼튼 어르신 어울림 탁구 대잔치’가 개최됐다.
관내 어르신 탁구 동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체육회 ‘2020 전반기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00천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당초 경기 동북부 8개 시·군 어르신 탁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8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하여 실시하게 됐다.
대회에 참여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 시간대를 분산하여 최소한의 인원(50명 이하)만 입장할 수 있게 대회장 출입을 제한했고 별도의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인원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원종천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어렵게 관내 탁구동호인들에게 아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탁구를 즐기면서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0세 세대를 살아가는 요즘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평생체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의 질적 향상과 건전한 노년 생활을 책임질 여가 스포츠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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