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마을공동체 모임 ‘대父단(대곶아빠모임)’의 ‘대곶 중학생을 위한 아빠의 아침’사업이 아이들의 환호와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침밥을 통해 아빠의 사랑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대부단 ‘아빠의 아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하교 시간에 맞춰 이뤄졌으며, 9월~10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과일, 떡, 머핀, 음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 하교하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나눠줬으며 교장 선생님을 포함, 학교 선생님들도 나와 아이들을 격려했다.
한규열 대곶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주신 대부단에 감사드리며, 협조해 주신 학교 측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해진 대부단 대표는 “코로나19로 학교생활을 못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된 학생들에게 아빠의 입장에서 맛있고 영양있는 간식을 주며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육아, 교육, 노인, 환경 등 마을 공통의 문제를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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