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휠체어 바퀴 디자인하는 청년들 ‘C.O.C’, 저작권 등록특별한 휠체어 스포크 가드, 장애인 인식변화 저변 확대 기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청년 프로그램 ‘Circle Of Change(이하 C.O.C)’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7번째 재단 저작권으로 등록했다.
‘C.O.C’는 청년들이 휠체어의 철골 바퀴를 덮는 ‘스포크 가드’를 디자인하고 이를 지역 내 보건소와 병원에 기부하는 장애인 인식변화 활동이다. 휠체어에 변화를 주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변화의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목적을 가진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상반기에 청년 예비 디자이너를 모집하여 다양한 디자인 기획을 거쳐 만들어진 휠체어 스포크 가드를 지역과 개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8명의 청년 예비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제작 중인 휠체어 스포크 가드는 오는 11월 성남시의료원 공용 휠체어에 설치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김소연 담당자는 “‘C.O.C’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토도웍스, 브랜딩 디자이너 멘토 등 훌륭한 전문가들의 협력이 있기에 지속 가능한 활동이다. 디자인을 장착한 특별한 휠체어 스포크 가드로 만드는 장애인 인식변화 활동이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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