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파명 북한군을 선제 공격하는 방안 내세우며, 서방에 러시아 영토에 장거리 무기 사용 지원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을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며, "세계는 그저 이 위협이 커지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다" 며 북한의 위협을 강조했고 " 첫번째 파견된 북한군 수천명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있다." 며 북한국 파병의 위협을 강조하며 미국을 비롯 서방에 장거리 공격용 무기를 러이사 영토 안까지 타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드리트리 메드베테프 러시아 전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에 깊이 개입할 경우 제3차 세계대전을 겪게 될 것이며, 서방은 러시아가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라며 핵무기 사용도 시사했다. 그가 러시아가 핵무기를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어 영토인 쿠르스크를 침공하자 핵무기 사용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 위협발언을 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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