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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팀 운영

행안부, 지자체·가전 3사와 함께 18일까지…지자체 요청땐 추가 운영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8/12 [08:21]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팀 운영

행안부, 지자체·가전 3사와 함께 18일까지…지자체 요청땐 추가 운영
곽금미 | 입력 : 2022/08/12 [08:21]

행정안전부는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등 가전 3사와 오는 18일까지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고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향후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리팀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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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우천 시에도 미운영 될 수 있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부품에 따라 유상으로 진행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이재민들이 신속하고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와 가전 3사는 지난해 합동무상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시 7월 호우 시에도 익산과 진도를 방문해 침수피해 가구의 360여 대 가전제품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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