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자락에서 여름 부추 출하가 한창이다.
청양 여름 부추는 시설재배를 통해 5월부터 9월까지 안정적으로 수확이 가능해 최근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청양 부추는 칠갑산부추공선회(회장 이용금)를 중심으로 약 20여 농가(5ha)에서 연 1,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식품회사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 부추 재배 농가의 기반시설과 재배관리 지원, 신규시장 개척으로 부추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GAP인증과 공동선별 출하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부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A, C, E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 해독 작용이 탁월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부추를 활용한 무침, 전, 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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