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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체 CEO, 위험상황 체험으로 중대재해 예방 약속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전문건설업체 CEO들과 함께 건설현장 위험상황을 직접체험
- 실제 중대재해 사고 재현 상황을 체험하며 전문건설업 대표들의 중대재해 예방을 약속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4/10/18 [14:42]

전문건설업체 CEO, 위험상황 체험으로 중대재해 예방 약속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전문건설업체 CEO들과 함께 건설현장 위험상황을 직접체험
- 실제 중대재해 사고 재현 상황을 체험하며 전문건설업 대표들의 중대재해 예방을 약속
뉴스코어 | 입력 : 2024/10/18 [14:4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10.17.()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디엘이앤씨() 안전한 숲 캠퍼스에서전문건설업체 CEO 안전보건 아카데미수강생들과 함께 직접 건설현장 위험상황을 체험하는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CEO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CEO들은 추락, 전도, 비상대피 등 실제 재해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에 참여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몸소 경험했으며 특히, 천안지청 지청장도 직접 동참하여 자발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고용노동부 최종수 지청장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실제 작업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시설 설치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소감을 밝히며, “이번 체험을 통해 CEO들이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석한 한 CEO안전은 현장에 맡겨 두어도 보장될 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게 되었다.”추락사고체험에서 보호구가 내 목숨을 지킨다는 사실을 눈앞에서 보면서, 안전조치에 대해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 앞으로는 나부터 안전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우리 회사 전체의 안전문화를 강화할 것이.” 소감을 전했다.

 

한편, CEO 아카데미는 전국 최초로 천안지청에서 실시한 사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이번 전문건설업체 CEO 안전보건 아카데미는 그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의기투합하여 지역 전문건설업체 CEO들의 안전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건설업체 CEO 20명을 대상으로 9.25부터 11.21.까지 8주과정으로 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전문건설업체 CEO 안전보건 아카데미교육과정으로 각 해당 분야 최고의 현직 전문가·대학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조직안전심리 향상방안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며,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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