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국창의예고 개교 3년 광양예술교육 첫 결실광양시, 개교 이후 10년간 총 100억 원, 올해 3년차 운영비 지원
전남 지역 첫 공립 예술고등학교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는특수목적고등학교로, 2020년 개교해 올해 3년 차로 첫 성과가 나타내는 해이다.
광양시는 전남의 가장 젊은 도시로 도립미술관과 연계해 미래지향적 예술인 양성 기반을만들기 위해, 설립 당시 총사업비 320억 원 중 부지·시설비 일부인 134억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0년부터 운영비를 매년 10억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는 지원금으로 음악·미술 전문강사 50여 명을 채용해 맞춤형 전공수업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진을초청한 클래식 및 실용음악 마스터 클래스, 한국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인 즉흥 연주가 김국주와 소프라노 유형민 이상록의 듀오 연주회, 피아니스트 임현정 초청 연주 및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 문화계를 선도하는 예술가와 소통하는 경험으로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울러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르와 매체 사이의 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통해 예술적 시야를 넓히고 있다.
한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201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업무협약,2021년 서울대학교 이론 물리학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교육 프로그램개발과 글로벌 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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