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활동보조금을 지원한 학습동아리 ‘신나게 시흥IN(연합활동팀)’이 최근 시흥시의 옛이야기 3편을 그림책으로 엮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나게 시흥IN’은 학습동아리들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는 별별연대 사업으로 결성된 프로젝트팀으로 맵시글캘리그라피, 하랑독서모임, 브라보노 3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관내 잊혀져가는 옛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동아리 회원들은 지역의 인사들을 찾아가 자료 수집과 인터뷰를 하고, 글쓰기 및 그림 수업을 들으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넣었다.
「신나게 시흥IN」(책명=연합활동팀명)에는 <숙이와 초롱이(우시장 가는 길)> <시흥염전(소금밭의 변화)>, <바다를 품은 들판 ‘호조벌’(호조벌의 봄·여름·가을·겨울)> 등 총 3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값진 그림책을 완성시킨 학습동아리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의 활발한 연대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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