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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살 고위험시기 3~5월 집중관리

“정신건강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

이예지 | 기사입력 2022/04/01 [12:49]

가평군, 자살 고위험시기 3~5월 집중관리

“정신건강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
이예지 | 입력 : 2022/04/01 [12:49]

가평군에서는 봄철  3월~5월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집중 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자살 고위험시기 3~5월 집중관리는 자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 우울증 치료 연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집중 제공한다.

 

또한 가평군과 인접해 있는 의료기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유가족의 사후관리를 포함하여 지역 내 인구 밀집지역 및 취약계층의 방문 장소 등에 국민은 국가에 도움 받을 권리가 있으며 ‘자살 위험군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 등 도움기관 정보 및 자살예방 관련 서비스를 집중 홍보 계획이다.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및 SNS, 현수막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정신과적 우울감 및 자살사고를 사전 예방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정신건강문제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에 대한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지역의 리더(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들로 양성된 생명지킴이를 활용하여 내 마을의 자살 위험 징후가 보이는 주민을 자살예방센터에 적극 연계함으로써 사각지대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 및 개입, 관리한다.

 

자살예방은 누구나 함께 동참하여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살예방교육을 들음으로써 내 주변의 위험에 처한 사람을 인지하고 대화하는 방법과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관에 연계 하는 것을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자살예방법이다.

 

가평군에서는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하여 지역사회 근거기반 생명사랑마을 운영 및 정신건강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조사사업,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및 자살예방 환경조성사업,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관리사업, 생명사랑 치료비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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