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을 위한 언어폭력 예방중점 ‘우리 학교는 평안합니다!’ 캠페인을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을활용한 교육과정 운영과 인천 언어폭력예방 ‘자존감 프로그램’이 핵심 활동이다.
“자존감 프로그램”은 ‘자! 시작해요, 존댓말, 감사의 말’의 약자로 이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활동이다.
또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친구에게 하자!”를 교육해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캠페인 플래그 제작과 인증샷, SNS 대화, 선플 달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스티커와 본인이 제작한 캠페인 플래그를 책상, 사물함, 가림판에 붙여 놓고 보면서 고운 말과 긍정언어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윤재환 학교생활교육과장은 “많은 학교폭력이 비난과 욕설과 같은 언어폭력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인천형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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