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 주민,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감사의 과일컵 전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 시흥3동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과일컵 150개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비상근무를 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준비했다. 시흥3동 주민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민센터 5층 식당에서 과일컵을 만들어 오전 11시경 금천구청 보건소에 방문해 유성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작년 9월 도시락 이후 두 번째다. 과일컵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시흥3동 주민들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련한 '한마음 마을기금'에서 사용했다. 김명자 한마음 마을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시흥3동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3동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구에서도 코로나19와 폭염 이중고에 고생하는 의료진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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