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뉴딜 1주년을 맞아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는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공정데이터 통합관리,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제조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이를 예비취업자의 시각에서 영상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인 프론텍(경기)과 K-방역 우수기업인 코젠바이오텍(서울)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5개 권역별 이어달리기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청년으로 3인에서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하고 권역별 모집 기간까지 신청서와 팀 소개 영상을 이메일(lsj78@kosme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참가자가 제출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권역별 2~3개 체험단을 선발해 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테크노파크에서 추천한 우수 스마트공장과 매칭한다.
체험단별로 1~2개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데이터 기반의 공정관리, 근로자 삶의 질 개선 등 스마트 제조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현장 직원들이 이야기하는 체감사례도 들어본다.
취업준비 청년의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에 대한 평가와 소감, 취업기대 등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홍보하게 된다.
중기부는 청년체험단이 만든 영상물과 홍보 성과를 평가, 우수 체험단으로 선정된 5개 팀에 대해서는 12월 행사개최 예정인 ‘스마트 제조혁신코리아(가칭)’에서 총 상금 8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혁신체험 팸투어’ 참여자격,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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