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영농 CEO의 디딤돌도 농업기술원, 7일까지 2차에 걸쳐 청년농업인대상 창농스쿨 운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6월 29∼30일, 7월 6∼7일 두 차례에 걸쳐 2021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교육을 진행한다.
1차는 ‘농 창업의 이해와 농장적용’의 주제로 창업 생태계의 이해와 창업아이템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교육한다.
2차 교육은 실습위주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1:1 멘토링, 나의 성향진단 및 상담, 발표시간으로 진행한다.
청년농업인 스스로 농장경영을 위한 사업기획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맞는 농업경영 전략을 세우고 진단하는 실무역량 향상 교육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을 받는 이희성 씨는 “사업 아이템 구상과 농산업 트렌드를 습득해 혁신적으로 농장을 경영하고자 창농스쿨에 참여했다”며 “진취적인 경영마인드로 최고의 청년농업인 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임동균 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이 창농스쿨 교육을 통해 현재 농업경영 진단과 미래 청년CEO의 실현에 자신감을 갖게됐다”며 “도 농업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을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은 2013년 4-H회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오다가 2019년 청년농업인으로 범위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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