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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요 도로변 수종갱신 및 신규 식재 완료

오성로 일원 불량목 제거 및 가로수 식재와 목천읍에 왕벚나무 새롭게 식재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6/01 [09:31]

천안시, 주요 도로변 수종갱신 및 신규 식재 완료

오성로 일원 불량목 제거 및 가로수 식재와 목천읍에 왕벚나무 새롭게 식재
곽금미 | 입력 : 2021/06/01 [09:31]

▲ 천안시 관계자가 오성로 일원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수종갱신 및 신규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가로수 생육불량으로 인한 도복우려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 도심미관이 저해되는 구간인 오성로 일원의 불량목을 제거한 후 가로수 칠자화 80주를 식재하고, 삼색조팝나무 4,320주, 꽃잔디 3,200주로 띠녹지를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또 관광 명소화와 가로 경관 연출을 위해 북면 납안리와 목천 용연저수지를 아름다운 벚꽃 길로 연결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목천읍 삼방로 일원 도로변에 왕벚나무 474주를 식재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 가로수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수, 병해충방제, 비료주기를 시기적절하게 추진하고, 생육 불량한 가로수는 수종갱신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시환 공원녹지과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가로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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