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제3차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기업가들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전형준(아산시 청년기업협의회) 대표는 “창업 시 시장에 진입하는 어려움과 사업이 안정화될 때까지 겪었던 어려운 점들을 회고하면서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역 내 19명의 젊은 청년 기업가들의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 ‘아산 The 새로이센터’(위치: 구 아산소방서)가 완공되면 청년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해 창업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 창업가 선배로서 멘토링과 컨설팅을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2020년 아산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 반려견 수제 간식 사업가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오간식’의 김아연 대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창업이 가능하다”며 “트랜드에 맞는 청년 감성을 더하다 보니 오늘과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아산시의 창업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4월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을 언급하면서 ”창업 인프라 확산을 위해 아산시가 더욱 노력하겠다. 청년 기업인들의 모임이 활성화돼 창업 꿈나무들의 든든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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