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위탁 운영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에 대해 평가했고 그 결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2011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2020년까지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용시설 환경과 운영관리 ▲이용자의 욕구와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 서비스와 생활체육 및 재활, 가족지원서비스 등 기관의 다양한 특성화 사업 ▲사업계획 및 평가 관리가 우수하다고 호평받았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시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장점을 나누며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애써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아산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999년 설립돼 현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시 거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복지향상 및 자립을 위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물리·언어·심리 재활사, 체육교사 등 장애인복지전문가 45명이 열정을 다해 섬김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역시 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서 호평을 받으며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공동생활가정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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