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산림드론을 활용해 5월부터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123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산림관리과에서 보유 중인 산림드론 2대를 운영해 사람의 접근과 탐지가 어려운 산림지역에 투입해 산사태 징후와 정보를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집중호우 시에도 산림드론을 활용해 산사태 발생 4곳에 대한 과학적 피해조사를 실시해 산사태복구 국비를 확보했고, 현재 막바지 공사 중으로 우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에서 드론 활용은 이미 필수 불가한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산불예방과 계도활동, 소나무재선충병예찰, 산림사법 등 업무전반에 확대 운영해 산림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과학적 행정기반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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