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추석 전 수확 고품질 쌀 생산 대풍년 기원 첫 모내기 시작
올해 벼농사 시작을 알리는 청주지역 첫 모내기가 29일 청원구 북이면 이길우 농가와 흥덕구 신대동 김기민 농가의 논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에 첫 모내기 한 벼는 조생종 진광, 해들 등 품종으로 추석 전 햅쌀용으로 8월 말 수확해 9월 중순경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주 재배 품종인 중만생종 황금노들, 참드림, 추청벼 등을 중심으로 6월 초순까지 모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적기 벼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중점 지도반을 운영해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못자리 관리와 모내기 후 생육,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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