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문화재단-청년뜨락5959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협약 체결문화도시 청주의 목표인 ‘창의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적극 협력
올해로 설립 20년, 스무 살 청년이 된 청주문화재단과 청년지원공간 청년뜨락5959가 문화도시 청주의 미래인 ‘청년’을 위해 뭉쳤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9일 10시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청년뜨락5959(센터장 김규식)와 ‘창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의 산업 생태계 구축’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인 청주시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3대 목표 가운데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청년 네트워크 운영 협력 및 활성화 ▲문화, 창작, 예술 활동 등 청년 문화 프로그램 운영 상생 지원 ▲지역 청년문화 강화를 위한 상호 인적, 물적 교류 확대 등 ‘청년’을 방점에 둔 사업들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앞서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진행한 청주문화재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기획 교육 프로그램 <청년학당>을 통해 해마다 25명의 예비 문화 기획자를 양성해왔다.
또한 <상상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활동가들의 역량 및 연대를 강화해 청년들 스스로 문화도시 페스티벌을 공동 기획하게 만드는 등 통해 지역 청년활동가 발굴 및 청년문화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2020년 청주문화재단의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청년학당의 진화 형태인 <청년 창의 인력 양성 교육>부터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까지 청년들이 마음껏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단계별 맞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중이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올해로 스무 살 청년이 된 우리 재단의 문화도시센터와 청년뜨락5959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상상이 즐거운 일상’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문화기획 교육부터 창업 아이템 개발과 판매까지,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밝힐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청년들이 오고 싶고 정주하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당로 59번길 59에 위치한 청년뜨락5959는 청년 일자리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아이디어 공유 등을 목표로 2019년에 개소한 청주시의 첫 청년지원 공간으로 활동 공간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및 취업정보 제공,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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