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정보화 역량 높인다’…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보조기기 116종, 총 260대 보급
충남도가 장애인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올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116종, 총 260대를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구매비용의 80%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급품목은 지적·언어장애용 언어훈련 스마트패드, 시각장애용 화면낭독기, 청각장애용 무선신호기를 비롯해 △지체·뇌병변 24종 △시각 60종 △청각·언어 32종 등 총 116종의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한다.
도는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기기 적합성 심사 및 심층상담을 통해 올 7월 16일, 2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세상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필수 도구지만, 대부분 가격이 높아 가정에 부담이 된다”며 “보조기기 보급 사업 예산을 타 시도보다 확대해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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