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창업가 성장 마중물 적극 지원 초기 창업가에게 최대 300만원 지원, 5월 13일까지 모집 접수
대전시는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지원카드 사업’접수를 시작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2018년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개선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자 편의 도모를 위한 정산방법을 변경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 및 실질적 창업의지 평가를 위한 배점 기준을 변경하는 등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신청대상은 대전시 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며,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부가가치세 증명원을 통한 코로나 전후 매출 비교로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 받아 마케팅 및 제품홍보비, 상담활동비, 교통비 등 창업 활동에 간접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인 자, 또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규제 중인 자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정부지원사업(대전시 및 유관기관 포함)에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는 자도 제외된다.
또한, 대전시 ‘청년희망통장 사업’에 참여했거나(참여 중인 자 포함) 이미 기존 ‘청년 창업지원카드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창업 지원카드 홈페이지(http://www.djstart.or.kr)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jba.or.kr/biz/)에 지원신청 및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5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카드 담당(☎042-719-8341)과 대전시 청년정책과(☎042-270-0832)로 하면 된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미래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우리 청년 창업가들이 코로나19 상황에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청년 창업지원카드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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