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증 치매 환자의 코로나19 극복 및 치유를 위해 야외활동 프로그램 진행
천안시는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5월 3일부터 3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모집한다.
시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핵심과제인 산림·농업·해양자원을 활용한 야외활동 중심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 경증 치매환자의 코로나 블루시대 극복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의 품질인증과정을 거쳐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치유농장 선정·연계 지원으로 운영하게 됐다.
치유농장 프로그램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촌체험키트 체험을 병행하고, 참여자의 인지건강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촌체험농장 참여 농가는 봉황52농장, 장승배기농장, 화성선인장,광덕곤충농장 4곳이다. ‘상큼한 오이와 함께 그린 푸드 힐링 소풍’, ‘아름답고 풍요로운 치유 농장 체험’, ‘다육이와 함께 힐링하는 화성선인장으로 꽃구경’, ‘곤충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회당 8명~10명의 경증 치매 어르신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521-3343)로 연락하면 된다.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농림 프로그램의 개발 확대의 기회와 농업 산업 활성화 기여 및 전문화된 치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의 정착과 보급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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