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자)가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 안내 및 질서유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은 백신 1차 접종대상자와 2차 접종대상자가 동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첫날로 시간 차를 두고 지속적으로 어르신이 내방하는 관계로 특히 접촉 최소화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예방접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가 오전, 오후 2개 조를 편성해 대상자 접수확인, 예진표 작성 지원, 거리두기 질서유지 등 백신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백신접종이 완료될 그 날까지 힘을 합해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에 결성돼 현재 15개 여성단체 1만4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해복구활동, 코로나19 마스크 제작지원,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및 노인안전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적시 적소 도움의 손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